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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했던 여자애 때메 힘든데요 제가 군대갔다가 작년에 1학년 2학기로 복학을 해서 지내다가 같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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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했던 여자애 때메 힘든데요 제가 군대갔다가 작년에 1학년 2학기로 복학을 해서 지내다가 같은 과

제가 군대갔다가 작년에 1학년 2학기로 복학을 해서 지내다가 같은 과 1학년인 여자후배 애랑 둘이서 공부도 하면서 되게 잘 지냈거든요 그리고 방학하고 1월 한달동안 거의 맨날 붙어 다녔어요 남들이 보면 연인이라 생각할 정도로..실제로 둘이서 밥도 먹고 카페도 가고 술도 마시고 산책도 하고..그러다 보니 저도 그 여자애한테 마음이 생겼고 그 여자애는 저한테 별 생각 없는줄 알았는데좀 여지를 많이주더라구요 애가.. 제가 플러팅해도 잘 받아주고 실제로 그 여자애도 플러팅하기도 하고 진실게임 이런거 하면 암만 장난일지라도 우리과에서 제일 연애하고 싶은 사람이다 이런거나 둘이서 놀때 설렌적 있다 이런거에도 긍정적으로 반응 하더라구요그냥 저는 질질끌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2월초부터 걔가 절 피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전화로 얘기를 했죠 왜 그러는거냐자기는 마음이 있었는데 저랑 연애할 정도는 아닌거 같다면서 맘 접었다고 말하고 제가 장난치고 하는거도 짜증나고 계속 나가기 싫은데 부르는거도 좀 귀찮았다 하더라구요전 그때 그냥 좋아한다 말했어요 이렇게라도 해야 후회가 없을거 같아서..당연히 그 이후로 어색해졌고 절 여전히 피하는게 보이더라구요 예전같은 장난쳐도 안 받아주고..그냥 서로 좋은 동생 오빠로 잘 지내자 하긴 했는데제가 질문할게 몇가지 있습니다1. 이성관계에서 이런일은 흔하나요?? 당연히 타이밍이 안 맞고 제가 좋아하는 티 낸거면 불편하게 생각할수도 있나요??2. 그 일들이 있고 시간이 2주밖에 안되었으니까 차차 세월이 지나면 그 여자애랑 예전처럼 장난도 치고 잘 지낼수 있을까요?3. 이게 가장 큰 고민인데요.. 제가 그 여자애 눈치를 보는게 짜증나긴 하고 스스로한테도 싫긴 한데그 여자애가 저희과 다른 남자애들하고도 되게 친해요 성격도 털털하고 해서 ㅠ그러다보니까 이제 저랑은 좀 어색한 사이고 다른 남자애들이랑 저랑 했던 장난들이나 저보다 더 친하게 하는 행동들이 보이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원래 저랑 제일 친했고 둘이서 보낸 시간도 많다보니까..이런거 신경 안 쓸려면 시간이 답인건지.. 제가 여친이 생기면 해결될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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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케이스에는, 100명이면 100가지 케이스가, 10만명이면 10만가지 케이스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만큼 남녀간에는 정답도 없고, 서로 확신을 가지기 까지는 힘든 과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그 여성분의 마음을 알길이 없어 답답하실듯 합니다.

어쩌면.. 그 여성분 조차, 자기 스스로의 마음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높은 확률로..

서로가 플러팅을 하고, 서로 어느정도 끌리는 마음을 확인했을때...

남자쪽에서 여자가 맘에 들었다면... 남자쪽에서 그 당시에 대시를 하는게.. 정상적인 '타이밍' 이라

생각됩니다.

여자 입장에선... 분명, 저 남자가 나에게 플러팅을 하는걸로 보아, 나를 맘에 들어하는데..

여전히 그냥 친구처럼 대하고, 더 이상 다가올 마음이 없어보인다...

라고 한다면... 80% 정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가도 40%이하로 훅~ 줄어버릴 수 있습니다.

여자는 어떤 남자를 좋아하느냐...

여자는, 자기를 좋아해주는 남자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좋아하는거 같은데.. 더 다가오지 않고, 농담만 하고, 장난만 치고있다...

어떤 여성의 경우엔.. 그 상황 자체가 실망스럽고, 짜증스러울 수 있습니다.

물론, 적극적인 여성이고, 남자를 많이 좋아하는 경우라면, 여성이 먼저 다가올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그런 성향도 아니고, 남자가 먼저 다가온다면..그때는 좀 생각해보겠다..라는 마음이었다면..

더 이상 다가오지 않는 남자에게 답답함을 느낄 수 있고..

아예 먼저 선을 그어버림으로써, 스스로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어질 수 있는 것이지요..

이제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1) 적극적으로 그 여성에게 진지하게 다가가는 것입니다. 전화든 문자든 편지든,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는 것입니다.

만약, 여성이..제가 위에 말씀드린 상황이라면... 마음을 열 가능성도 있습니다.

2) 하지만, 여성의 성향에 따라 조금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현재 여성은.. 마음이 어지러운 상태입니다. 내가 이 남자를 좋아하는게 맞는건가..

혼란스러운 상태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정리할 시간을 좀 줍니다. 아예 무관심으로 내버려두는 겁니다.

대신, 진지하게 고백하는것 보다.. 살짝 가벼운 플러팅정도 해주고.. 연락을 끊는겁니다.

이때는.. 예전에 자주 만날때.. 확실히 잘해주었다면 효과가 플러스 됩니다.

여성은 잘해주던 사람이 곁에 없게되면서.. 조금의 공허함과 허전함을 느낄 수 있고..

마음이 정리되면서 이전의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고..어느날 카톡에..'잘 지내고있지?' 라는

문자가 올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좋은 기회인 것이지요...

여성의 성향에 따라,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할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 판단은..오로지 질문하신분에게 달려있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