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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고 서러울때 외로움을 느끼는게 유난 떠는건가요?. 최근에 게속해서 나뿐일만 연속이라 우울한 날이 많았는데요.평소 무덤덤할때 가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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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고 서러울때 외로움을 느끼는게 유난 떠는건가요?. 최근에 게속해서 나뿐일만 연속이라 우울한 날이 많았는데요.평소 무덤덤할때 가 좋았다는

최근에 게속해서 나뿐일만 연속이라 우울한 날이 많았는데요.평소 무덤덤할때 가 좋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주변사람들의 반응에 예민해지고 가금은 뭔가 게속 거리두는 듯 게속 따돌리는 느낌을 받는거 같아서 서러움을 느끼는데요.친구들와 오랜만에 만나고 놀고싶다 라고 한번 중얼 거렸다가 친형이 '너만 힘들어? 나도 힘들거든 ㅈㄴ유난 처떨지마라' 와 부모님 한태는 '그놈의 친구!! 친구!!! 차라리 집구석에 다시는 처들어오지 말고 꺼져!!!' 들었는데요.전 일하면서 친구들와 놀아본게 벌써 5년이나 지났는데요... 간간히 열락은 받지만 가금은 친구들이 여행다니거나 모여서 캠핑을 가는걸 힘들땐 숨돌리겸 휴가 내서 같이 가자고 열락도 왔어요...간다하면 이후 자리비운 만큼 일들이 사여있고 뒷수습까지 전부도맡는데요....가금 아주 가금 이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무실 밖으로 나와 열차타고 1시간 가면 바다로 갈수있다... 혹은 물속에 들어가 다신 밖으로 나오고싶지 않다....진짜 제가 그냥 유난 떠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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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느끼는 외로움과 서러움은 결코 유난이 아니에요.

사람은 본능적으로 연결을 원하고,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 해요.

5년 동안 친구들과 제대로 시간을 보내지 못했고, 가족에게 이해받지 못했다고 느껴지는 건 충분히 힘든 일이에요. 그런 감정이 드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죠.

누군가가 "너만 힘드냐"라고 말하면, 그건 마치 "너만 숨 쉬냐"라고 말하는 것과 같아요.

힘듦은 비교할 대상이 아니에요.

당신이 지금 있는 그대로 힘들고, 외롭고, 서러운 거라면 그건 있는 그대로 인정받아야 하는 감정이에요.

그리고 지금 마음 깊숙이 가라앉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그건 당신의 마음이 쉬고 싶다는 신호일지도 몰라요. 스스로를 조금 더 다정하게 바라봐 주세요.

바닷속에 잠기는 게 아니라, 바다를 보러 가는 건 어때요? 혼자라도 좋아요. 푸른 파도를 바라보면서, "지금까지 진짜 많이 버텼다"고 스스로를 안아줄 수 있다면 좋겠어요.

혹시 이 감정이 너무 깊어져서 벗어나기 어려워진다면, 믿을 만한 사람에게 꼭 이야기해 주세요. 친구, 상담사, 심지어는 익명의 커뮤니티라도 좋아요. 이 어둠 속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걸, 분명 알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