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저축 증권사 관련하여 안녕하십니까 최근 연금저축에 관심이 생겨 질문드립니다연금저축 가입 관련하여 수많은 증권사들이
안녕하십니까 최근 연금저축에 관심이 생겨 질문드립니다연금저축 가입 관련하여 수많은 증권사들이 있는데 어느 증권사에 가입을 해야하는지 잘모르겠습니다.찾아보니 자기자본 큰 증권사가 안전하니 가입해라, 본인이 편한 증권사에 가입해라혹은 요즘은 대동소이하니 낮은 수수료를 가진 증권사에 가입해라 등등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할지 망설여집니다.한번에 많은 목돈을 넣기보다는 달에 일정 금액을 입금할 계획이다보니 신규가입 이벤트에는 해당이 안됩니다.아울러 투자는 안정적인 ETF(S&P500, 나스닥100, 미국배당다우존스 등)를 장기로 가지고있을 계획입니다.그리고 연금저축 계좌에 입금후 ETF에 투자하여도 연말정산시 세엑공제를 받아볼수있을지요?마지막으로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ETF를 매매할때보다 타운용사가 운용하는 ETF를 매매할때 수수료가 높은가요?정리하자면1. 연금저축 계좌 가입관련 증권사 추천해주세요.2. 연금저축 계좌에 가진 금액으로 ETF투자시에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아볼수있을까요?3. 자사운용사가 운용하는 ETF보다 타 운용사가 운용하는 ETF 매매시에 수수료가 높은가요?광고글은 정중히 사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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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A : 연금저축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군요. 안정적인 ETF 장기 투자를 계획하고 계시니 아주 현명한 선택입니다. 여러 증권사 중 어떤 곳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실 텐데, 질문에 대해 자세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1. 연금저축 계좌 가입 증권사 추천
말씀하신 대로, 요즘은 증권사 간 서비스가 상향 평준화되어 큰 차이는 없습니다. 따라서 낮은 수수료와 본인의 편의성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수수료: 연금저축은 장기로 운용하는 만큼, 수수료가 낮을수록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거래 수수료가 저렴한 증권사를 선택하세요.
편의성: 평소 주식 거래를 하거나 사용하기 편리한 증권사 앱이 있다면 해당 증권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합 관리의 편리함은 무시할 수 없는 장점입니다.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증권사들을 추천해 드립니다.
미래에셋증권: ETF 라인업이 다양하고, 연금저축 계좌의 강자로 꼽힙니다. ETF 수수료도 낮은 편입니다.
키움증권: 낮은 수수료로 유명합니다. ETF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을 낮은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의 편리성과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제공합니다. 역시 ETF 라인업이 풍부합니다.
최근에는 이벤트성으로 신규 계좌 개설 시 일정 기간 동안 ETF 거래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증권사도 있으니, 원하는 증권사의 홈페이지나 앱에서 이벤트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연금저축 계좌 ETF 투자 시 연말정산 세액공제
네, 가능합니다. 연금저축 계좌에 납입한 금액은 ETF 투자 여부와 관계없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 대상: 연간 1,80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며, 이 중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율:
총 급여 5,500만 원(종합소득 4,500만 원) 이하: 16.5%
총 급여 5,500만 원(종합소득 4,500만 원) 초과: 13.2%
예를 들어, 총 급여가 5,000만 원인 근로자가 연간 900만 원을 연금저축 계좌에 납입하고 ETF에 투자했다면, 900만 원의 16.5%인 148만 5천 원을 환급받게 됩니다.
3. 자사 운용사 ETF vs. 타사 운용사 ETF 매매 수수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반적으로는 자사 운용 ETF를 매매할 때와 타사 운용 ETF를 매매할 때의 수수료는 동일합니다.
수수료는 **'증권사(거래수수료)'**와 **'자산운용사(운용보수)'**에 따라 다르게 부과됩니다.
매매 수수료 (증권사 수수료): 주식을 사고팔 때 증권사에 내는 수수료입니다. 이는 어떤 자산운용사의 ETF를 매매하든 증권사별로 정해진 요율에 따라 부과되므로 차이가 없습니다. (예: 키움증권에서 삼성자산운용 ETF를 사든,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를 사든 수수료는 동일)
운용 보수 (자산운용사 보수): ETF를 보유하고 있는 동안 자산운용사에 내는 보수입니다. 이 수수료는 ETF 상품마다 다르게 책정되지만, 자사 운용 ETF라고 해서 더 싸거나 비싸지는 않습니다. 투자하려는 상품의 '총보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S&P 500 ETF의 경우, 운용 보수는 자산운용사에 관계없이 매우 낮은 편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면, 카카오뱅크 앱으로 KB국민은행 계좌에서 이체 수수료를 내는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때 수수료는 국민은행이 아닌 카카오뱅크의 정책에 따르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ETF 선택 시에는 운용 보수가 낮고 추종하는 지수와의 오차가 적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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