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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사 법사 천도재를 권하면 무교에 귀신이 존재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게 크게 의미를 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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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사 법사 천도재를 권하면 무교에 귀신이 존재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게 크게 의미를 두는

무교에 귀신이 존재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게 크게 의미를 두는 성격은 아닙니다. 저희가 이장을 하고나서 잘 안풀리는거 같아서 돌아가신진 오래됐지만 천도재를 한번 지내드리고 싶단 가족들의 뜻에 따라 작은 절에서 천도재를 지냈습니다.포교원 같은곳인거같은데 제가 직접적으로 가진 않아서 정확히 모르겠지만..어머니의 말씀은 그렇게 천도재를 하고 있는데 저희 어머니가 몸이 좀 안좋으세요 약기운에 조금 눈이 풀려 있으시기도 하고 그걸 보시고 법사?라는 분이 절에 앉아계시던데 그분은 엄청난 분이시라도 들었습니다. 병을 다 낫게했고 못걷던 사람을 걷게했고 ㅁ그분이 안좋아서 뭔가를 하라고 했는데 안하고 가신 분은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살마도 있다고 하시는데 그런분이 저희 엄마에게 기?그걸 30분동안 이렇게 손을 등에 얹고 저희 어머니한테 영가가 들락날락? 거린다 근데 그게 시댁쪽이다 라고 말씀하셔서 엄마가 이유없이 그렇게 아프고 병명도 없이 아픈거라고 당장 시급하다고 천도재를 지내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다는데 그래야 잘풀린다고.. 저희 집안은 그런걸 안믿어서 말하면 집이 풍비박살 날꺼 알기에 어머니는 겁먹고 말은 못하지만 본인은 당장 죽어나간다는 말을들으니 하고 싶으신거 같습니다.이유가 모르게 아프고 하니 본인은 그냥 속는셈치고 혹시나 진짜 용하신분이라 어쩌면 싹 낫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있으신거죠 저희 아버지는 원래 종교도 없으시고 귀신 이런걸 믿지 않으시기에 길길이 날뛰시고요..저는 자식된 도리로 어머니가 하고는 싶으나 저희 눈치때문에 못한다고 말씀을 하신거 같아서 해드려야 하나 지금 고민입니다. 눈에 보이는것도아니고 .. 또 너무 기가 약한 사람들은 오히려 그런데 잘못가면 더 안좋게 붙어 온단 소리도 있고 마음이 어려가지고 복잡합니다.좋은 곳 보내드리려고 천도재 하고 온 그 길에서 또 시댁의 천도재를 지내라니요 ..이게 무슨말인가 싶고........그 분이 법사라고 하시던데 절에서 아무리 천도재를 지내도 본인같은 사람이 몇이 없는데 앞에서 영가를 보내주는 역할을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위로 올려보내는?그래서 천도재하고도 지금 몇백명의 영가가 올라갔다고 말씀을 해주신다는데..저는 이게 다 지금 꿈같은 얘기같고 제가 쓰면서도 뭔 말을 하나싶습니다,두서없이 막 써서 정신이 없지만 부모가 너무 안좋아진단 말을 듣고 발 편히 잘 자식이 있을까요?몇일째 잠도 자는둥 마는둥하고 계속 찾아보고있는데 이게 정말 가능한일일까요..?천도재를 진짜 지내드리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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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해주신 걸 읽으며 느껴졌습니다. 지금 마음속이 얼마나 혼란스럽고 복잡할지…

무교라고 하셨지만 가족을 위하는 마음에서, 또 어머니가 그렇게 간절히 바라시니까

‘이거라도 해서 괜찮아지신다면’ 하고 싶은 그 마음, 너무나 자연스럽고 이해됩니다.

먼저, 아래 내용을 차분히 하나씩 짚어보면서 현실적이고 감정적인 균형점을 함께 찾아드릴게요.

✅ 1. 천도재는 정말로 필요한 걸까?

불교적인 시각에서는 천도재가 영가를 위로하고 보내주는 효과가 있다고 믿고,

심리적인 시각에서는 남은 가족의 죄책감이나 불안감을 정리하는 정서적 ‘의식’입니다.

결론적으로

그 의식을 통해 어머니 마음이 편해지고, 병세가 조금이라도 가라앉는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검증은 안 되어 있어도, 사람 마음이라는 건 때로 믿음에서 오는 힘이 크기 때문입니다.

✅ 2. 법사라는 사람 말, 믿어야 할까?

말씀하신 “기를 대서 영가를 본다”, “시댁에서 붙었다”, “안 지내면 죽는다”

이런 말은 전형적으로 공포심을 자극해 의식을 유도하는 형태입니다.

진짜 도를 닦는 분이라면 두려움을 심어 돈을 요구하거나, 급하게 몰아가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꼭 의심하고, 무리한 비용 청구나 조건 제시는 절대 따라가지 마세요.

어머니께 정중하게 묻고 확인해보세요.

  • 이 천도재는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 정식 절인지, 포교당인지, 개인의 사설인지

  • 예전에 지낸 천도재는 어디서 했고, 그 절에서도 재를 반복하라고 하셨는지

✅ 3. 기가 약하면 더 안 좋게 붙는다?

사실 이런 말도 자주 들리지만, 과학적으로는 전혀 근거 없습니다.

그러나…

심리적으로 예민하고, 불안한 상태에서 그런 자극적인 말을 들으면

자꾸 암시처럼 박혀서 진짜 몸도 더 안 좋아질 수 있어요.

그건 귀신이 붙은 게 아니라 불안, 스트레스, 자율신경계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오히려, “그런 말들에 휘둘리는 걸 조심하라”는 것이죠.

→ 기가 약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일수록 그런 말에 잘 흔들려 실제로 더 지칩니다.

✅ 4.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현실적이고 조심스러운 추천

  • 어머니가 진심으로 마음을 놓고 싶어 하신다면,

  • 비용이 과하지 않고, 안전한 절에서 정식으로 진행되는 천도재라면

  • 한 번 더 지내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단, 강요하거나 협박하는 분위기, 금전 요구가 과한 경우라면

  • 단호히 거절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상담도 고려하세요.

  • 천도재를 지낸다 해도, 어머니 건강 문제는 병원에서 병행 진료 꼭 받으세요.

  • 심신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심인성 증상도 많습니다.

✅ 정리하면

  • 천도재는 마음을 위한 의식이 될 수 있습니다.

  • 법사 말은 조심스럽게 판단하세요. 두려움을 조장한다면 거르셔야 합니다.

  • 어머니가 원하는 것을 존중하면서도, 감정과 현실 사이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 병은 병대로 병원에, 마음은 마음대로 의식이나 상담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요…

지금 이 모든 고민이 바로 당신이 얼마나 어머니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자식인지 보여줍니다.

당신의 그 마음이 지금 가장 중요한 무기예요.

무슨 결정을 하든, 어머니가 “내 자식이 내 마음을 이해해줬다”는 그 느낌 하나로

정말 기운을 많이 차리실 수도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절 추천, 판단 도움, 병원 정보까지 도와드릴게요.

언제든 편하게 다시 이야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