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랑 바람난 남친 용서하고 싶어요 제 남친은 제가 가장 힘들고 좋지않은 시도들을 하고 우울증에 심하게
제 남친은 제가 가장 힘들고 좋지않은 시도들을 하고 우울증에 심하게 걸렸을때 저를 예뻐해주며 웃는 얼굴이 보고 싶다며 맨날 예뻐해주고 모든걸 다 주었어요 데이트 비용도 한달에 몇백이 나가도 웃으며 너 사랑만 있으면 괜찮다며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가 듣고 싶다며 애교 부리던 사람이였어요 둘다 해외에서 만나고 살았는데 제가 아파서 한국을 잠시 가니 제 수술 전날에 보고 싶다며 비싼 비행기 값 마다하지않고 바로 달려와서 맛있는거 사주고 예뻐해줬어요 그런 사람이였는데 제 친언니가 나름 인스타 팔로워 수 많고 예쁘장하게 생겼는데 그 언니가 저 보러 제가 사는 나라로 왔고 제 남친이랑 남친 친구들이랑 같이 놀았어요 근데 언니가 클럽을 좋아해서 남친친구들이 그럼 같이 가주겠다하고 저는 그런거 싫어해서 남친이랑 같이 카페에서 있기로 했었어요 그치만 남친이 가고 싶어하거 티를 내기에 남친을 믿고 보내줬어요 근데 언니가 제 남친한테 어장관리를 하고(언니가 인정했어요) 애교를 부려서 얼빠인 제 남친은 그거에 넘어가서 귀엽다고 받아치고 제남친은 잔다고 거짓말치고 마감까지 놀고 집으로 데려다주고 집 앞에서 둘이서 키스를 했어요 오빠는 그여자 가슴도 만졌죠... 그리고 오빠랑 저랑 헤어질뻔했고 제가 화나서 연락을 씹었어요 그래서 오빠는 저랑 헤어진줄알고 친언니한테 너랑 더 놀고 싶다 나 어떠냐했고 저희언니는 그걸 또 받아줬고 그 사이에 저랑 남친이랑 화해하고 재결합 했지만 그 친언니랑 한 번 더 놀고 술집가고 클럽에서 같이 자자하고 오빠는 저랑 갔던 호텔을 체크아웃을 했지만 다시 호텔에 연락해서 저랑 같이 누웠던 그 침대에서 둘이서 관계를 하고 그치만 2분 오빠가 그 언니가 흥분되지도 않았고 좋지도 않아서 바로 풀려서 더 못 했대요 제 생각나서 미안하고.. 그 후 제 친언니가 빨아준다며 노력했지만 전혀 흥분되지가않아서 바로 잤대요 그치만 제 친언니는 제 남친을 껴안고 잤다네요.. 그러고 나서 오빠는 너무 저한테 미안하다 생각해서 차단하고 연락 안하고 저한테 최선을 다하고 미안하다며 항상 사과하고 반성하고 변명하지않고 노력해줘요 근데 둘이서 관계하고 키스하고 그런걸 최근에 알아서 지금 헤어지려했는데 남친이 정말 미안하다며 시간을 갖자해서 그러고 있어요 근데 제가 불교신자라 저를 위해서 용서는 할겁니다 그치만 정말 저에게 힘이 되어준 사람이였어서 만나고 싶네요... 어떡하면 좋죠 (그리고 사실 제가 8년동안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어서 제가 한번 연락 했었고 제 일기장에 사귀도 싶다 보고싶다라고 썼는데 그걸 들켰지만 제가 미안하다해서 남친이 알겠다하고 참아줬었어요) 그리고 남친은 친언니가 좋아서가아니라 친언니를 갖고 놀고 싶었대요 저랑 헤어질거라고 생각을 했고 서로 사귀게 되고 차든을 했다고...
너무 마음이 아플 거 같아요 ㅠㅠ
그동안 남친이 해준 행동들 생각하면 용서하고 싶고 다시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이해는 돼요
하지만 이번 일은 상대가 남보다 더 가까운 친언니라서 더 많이 힘들고 상처가 클 거예요
한 번 용서는 할 수 있지만, 계속 이 기억 때문에 힘들고 의심하게 될지도 몰라요
정말 용서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두 사람이 완전히 다시 신뢰를 쌓는 과정이 꼭 필요할 거예요
그 과정에서 질문자님이 더 힘들어질 수도 있으니 조금만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질문자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도움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