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나쁜게 이상한가요? 안녕하세요 고1 여학생입니다 제겐 오빠가 둘 있는데요 오빠두명 모두 서울에
안녕하세요 고1 여학생입니다 제겐 오빠가 둘 있는데요 오빠두명 모두 서울에 살고 전 가족들과 대구에 살아요 오빠들이랑 저랑 나이터울도 10년 넘게 차이나고 그래서 오빠들이랑 친하지도 않고 걍 존댓말 쓸정도로 어색합니다 근데 어느날 첫째 오빠가 뜬금포로 여친을 데리고 온다는거에요? 더군나나 여친은 30대이고...3번인가..? 쨌든 2박3일씩 저희 집에서 자고갔는데 원래 대구에 오라해도 안왔고 그 당시 3년?정도 얼굴 안본상태였거든요 근데 첫번째 데리고올때 저와 동생,가족들 다 좋아했어요 근데 두번째때 그 언니가 선물을 들고왔는데 되게 이쁜 키링이었어요 되게 이쁜 종이봉투와 opp 봉투에 담겨있었어요 완전 소품샵에서 포장해준 느낌...뭔지 아시려나..? 근데 그 이후에 오빠 여친이 저희 부모님과 가족들께 실수한게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이고 더군나나 중요한 문제로 거짓말까지 했더라구요 근데 그 거짓말을 오빠 통해서 들었고 그래서 저희 가족들이 좀 그 언니한테 실망해있었어요 그 이후 다이소에 갔는데..동생이랑 저한테 준 키링이 똑같이 있는거에요? ㅋㅋ 근데 1000원....조금 많이 어이없었어요.... 근데 기분나빠해도 되는건가요??
아뇨..
애초에 가족 선물을 할 필요 없는데 나이대 맞춰 귀여운 소품을 선물해줬다는게 중요하지..초면인 상대에게 천원짜리 받았다며 기분 나빠할건 아니라 봅니다.
기분 나빠야하는건 아무래도 거짓말한 그 부분이구요.